▲ 고진영이 18번 홀에서 그린을 향해 세컨샷을 날리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7일 스카이72골프(인천 영종도, 파71, 6,512야드) 하늘코스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최종라운드 고진영이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지켰다.

18번홀 그린에서 고진영의 마지막 파퍼트 상황은 짜릿했다. 돌아나 올 듯한 볼은 컵을 돌아 빨려 들어갔다. 우승의 순간이었다. 환호성이 터졌다.

사진제공=BMW그룹 코리아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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