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신한동해오픈, 캐나다 교포 리처드 리 우승, 한국무대 뛴다

17세에 프로 입문...미국 투어 진출이 목표, 부친이 최경주 룸메이트 문정호 기자l승인2017.09.17l수정2017.09.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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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신한동해오픈은 지난해 이어 2연 연속 아시안투어 선수가 우승했다.

17일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인천 서구)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 6,953야드)에서 열린 제33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최종라운드 리처드 리(27, 캐나다 교포, 한국명 이태훈)이 보기 2개, 버디 7개를 잡고 5언더파 65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68-71-68-66)로 장타자 개빈 그린(24, 말레이시아)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2014년 아시안투어 솔레이어 오픈 생애 첫 승 이후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한 리처드 리는 선두에 2타 차 공동 6위로 출발해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과 코리안투어 5년 시드권도 확보했다.

대회를 마치고 리처드 리와 인터뷰를 가졌다.

우승 소감?
매우 기쁘다. 부상을 잘 이겨내며 거둔 우승이라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오늘 10번홀 프린지에서 한 S라인 퍼트가 들어간 것이 결정적이었다. 퍼트 라인이 핀 가까이로 가면서 끝에서 왼쪽으로 많이 휘는 것으로 판단해 우측을 보고 스트로크 한 것이 들어가면서 분위기를 탔던 것 같다. 이번 우승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손목 부상은 완쾌되었나?
손목은 가벼운 부상이었고 어깨가 2년 전부터 좋지 않아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좀 나아졌다.

17세 때 프로 전향했다. 당시 상당히 빠르지 않나?
당시 골프가 굉장히 잘됐다. 그때 자신이 있어서 빨리 프로로 전향하게 됐다.

아버지가 프로라고 하던데?
아버지(이형철)는 예전 최경주의 룸메이트였고 프로가 맞다. 지금은 티칭프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레슨하지 않고 나만 봐주고 계신다. 5살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고, 아버지를 보고 프로의 꿈을 키웠다. 또한 아버지께 한국말도 배웠다. 아버지는 항상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다.

현재 사는 곳은 어디인가?
집은 미국 애리조나에 있고 훈련할 때 그곳에서 생활하고, 작년부터는 서울 잠실에 집을 얻어 거주하고 있다.

2007년 US오픈 출전, 어떤 선수가 되고 싶고, 최종 어느 투어에서 활약하고 싶은지?
궁극적인 목표는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것이다. 미국 2부 투어(당시 네이션와이드투어)에서 3년간 활약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지금 아시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미국으로 진출하는 것이 꿈이다.

리차드 H. 리(한국명 이희상) 선수와 친한 지?
미국에서 네이션와이드투어 경기할 때 함께 경기하며 잘 알고 지내는 사이다.

KPGA 코리안투어 큐스쿨 응시하지 않은 이유는?
아시안투어에서 성적이 좋지 못해 경기에 집중하느라 응시하지 못했다. 사실 올해 응시할 예정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으니 앞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찬과 나이도 같고, 잘 아는 사이인지?
좋은 친구 사이다. 애리조나에서 함께 연습도 하고 밥도 같이 먹었던 친한 사이다. 우승하고 김찬 선수가 축하해 주었다.

자신의 장점은?
볼 스트라이킹이 자신 있다. 바람 불 때도 로우 샷이 자신 있어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 낸 것 같다.

아시안투어에서 경기하면서 성장한 부분?
태국 선수들이 숏게임이 좋아 함께 경기하면서 숏게임에 대해 많이 배웠다.

리자드 리 라운드 별 성적
1라운드 3언더파 68타(버디 5개, 보기 2개) 공동 7위
2라운드 이븐파 71타(버디 3개, 보기 3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14위
3라운드 3언더파 68타(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6위
최종라운드 5언더파 65타(버디 7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우승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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