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4일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인천 서구)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 6,953야드)에서 열린 제33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첫날 송영한(26)은 보기 2개, 버디 6개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회를 마치고 송영한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 경기 마친 소감?
경기 초반 리커버리가 잘 되면서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다.

▲ 짜릿했던 홀이나 안타까웠던 홀이 있는지?
마지막 18번 홀에서 쓰리 퍼트로 보기를 한 것이 안타깝다. 2번홀 버디 이후 3번 홀에서 어려웠던 파 퍼트가 남았었는데 성공한 게 컸다.

▲ 배상문 선수와 경기는 어땠나?
배상문 선수와 처음 경기한다. 군복무로 감각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손색없는 경기했던 것 같다. 프로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 어떤 것을 잘해야 우승에 근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
그린이 빠른 편이지만 상태가 좋다. 그린이 부드러워 아이언 샷을 잘 받아준다. 티샷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린 주변에서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일본에서 한국선수들의 경쟁은 어떤가?
일본에서 한국의 남자, 여자 선수들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남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 선수들의 스윙 기본기 좋고 집중력에 대해 많이 놀라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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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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