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필리핀 재계 4위 그룹인 DMCI는 한국 존리츠코아리아와 필리핀 최대 휴양지 보라카이에 위치한 500여실 규모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 호텔·리조트를 공동 운영하고 호텔·리조트 일부를 한국인들에게 특별 분양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해양 스포츠와 골프, 레저 등의 시설을 갖춘 11㎢ 면적의 필리핀 산호섬 보라카이는 유럽인들의 방문지였으나 깨끗한 해변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열대성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26∼27℃, 여행 잡지의 화보에 등장하며 여행사의 단골 여행지와 휴양지로도 인기가 높다. 섬 안의 조망과 여행은 트라이시클을 이용하며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장점을 활용한 교통수단이다.

현재 운영 중인 호텔은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라카이는 세계적인 3대 휴양지로 2016년 통계 172만명이 방문, 그 중 한국인 관광객은 37%인 32만1천명으로 매년 10%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 분양 시 가족 3인의 필리핀 은퇴비자(SRRV)가 부여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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