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오지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이하 KLPGA 챔피언십)이 7일부터 나흘간 가평베네스트GC(경기 가평, (파72, 6,538야드)에서 열린다.

초대 챔피언 한명현, 강춘자(6회, 8회), 구옥희(3회~5회), 고우순(12회, 14회, 16회, 18회) 김미현(20회), 전미정(24회), 최나연(29회), 신지애(30회, 32회),김세영(23, 35회), 백규정(21, 36회), 안신애(26, 37회), 배선우(23, 38회) 등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KLPGA 챔피언십은 1978년 출범, 한국여자프로골프와 역사를 함께 해왔다.

지난주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한 오지현(21)이 2주 연속 메이저 우승을 노리고 있고 디펜딩챔피언 배선우의 2연패 도전 또한 심상치 않다.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정은6(21)과 김지현(26)의 다승 경쟁과 각종 부문 치열한 순위 경쟁도 볼만하다.

동갑내기 장은수(19), 박민지(19)의 신인왕 경쟁과 고진영(22), 김지현2(26), 김자영2(26), 장하나(25) 등 주요 선수들도 메이저 우승컵 탈환에 도전장을 던졌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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