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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DGB금융 대구경북오픈, 서형석 생애 첫 승 ‘15번홀 2m 버디퍼트 결정적’

지난 이 대회 아쉬움 날려, 모중경 프로에게 자동차 선물...우승은 자신감 얻는 계기다 문정호 기자l승인2017.09.03l수정2017.09.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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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일 파미힐스CC(경북 칠곡) 동코스(파72, 7,158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2회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최종라운드 서형석(20)은 보기 1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68-68-66-66)로 공동 2위(최진호, 최고웅)을 1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서형석 공동선두로 맞흔 운명의 18번홀(파5) 100야드 거리에서 친 세번째 샷을 핀 20cm에 붙이며 버디로 연결한 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대회 나흘 동안 버디 21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는 절정의 샷감을 보였다. 지난 이 대회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3오버파 75타를 치며 공동 7위로 마감한 아쉬움을 송두리째 날려 보냈다.

대회를 마치고 서형석과 인터뷰를 가졌다.

첫 우승 소감?
첫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 솔직히 어떤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무척 기분 좋다.

너무 드라마틱한 승부였다. 결정적인 원동력이 있다면?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캐디형(문준혁 투어프로, 21)이 멘탈적으로 ‘편안하게 해라. 네가 제일 잘 한다’라고 안정을 줬다. 그래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승부처는?
15번 홀에서 2m 버디 퍼트를 성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퍼트를 하기 전에 이 홀에서 버디를 잡아야 우승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17번 홀에서 절묘한 어프로치샷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그 홀도 기억에 남지만 사실 숏게임은 자신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샷을 했다. 숏게임은 자신 있는데 퍼트가 안 돼 고민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퍼트도 잘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퍼트 입스가 있었다고?
짧은 퍼트 불안감이 심했다. 입스라고 생각은 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입스였던 것 같다. 캐디 형(문준혁 프로)이 지난주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에서 다른 선수(오세진)의 캐디를 했다. 당시 마지막 날 오세진 선수와 함께 경기를 하면서 퍼트가 안 돼 고민하고 있는데 캐디형이 경기 후 기술적인 부분보다 리듬의 문제라고 얘기해주며 굴리는 것만 생각하라고 했다. 많은 도움이 됐다.

보컬트레이닝을 받는다고 했다.
취미 생활로 가족과 함께 다니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올 시즌 상반기 끝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다닌다. 지금도 시간 날 때 마다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첫 우승인데 우승 상금은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아버지가 스승인 모중경 프로와 약속하기를 내가 우승하면 아버지가 모중경 프로에게 차를 사주기로 했다. 아버지와 얘기해서 모중경 프로님께 차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

이번 우승이 어떤 의미인가?

첫 우승이라서 이후 부담도 될 수 있지만 자신감을 더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꾸준히 할 것이다. 또한 스폰서 대회인 신한동해오픈 참가 자격이 안 돼 먼데이(월요 예선)에 나갔는데 떨어졌었다. 그런데 이번 우승으로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최종 목표는?
매해마다 목표를 잡고 시즌을 준비한다. 이번 시즌 우승이 목표였는데 달성했으니 더 나아가 제네시스 대상이나 상금왕에 도전할 것이다.

서형석 라운드별 성적
1라운드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공동 16위
2라운드 4언더파 68타 (버디 4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9위
3라운드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공동 2위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 우승

사진제공=KPGA 민수용 기자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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