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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캐나다여자오픈, 박성현 우승 ‘목표 달성 최고의 순간이다’

한국 5주 연속 우승 대단, 상금 순위 1위 ‘응원과 믿음에 대한 보답’ 문정호 기자l승인2017.08.28l수정2017.08.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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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제공 세마스포츠=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GC(파71, 6,419야드)에서 열린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라운드 박성현(24)은 불꽃타를 뿜어내며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4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70-68-69-64) 역전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올 시즌 상금 랭킹 선두, 다승 부문 2위 도약, 신인왕 포인트 순위는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US여자오픈 이후 약 1개월 만에 시즌 2승을 기록한 박성현은 한국이 최근 5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다음은 박성현의 우승 인터뷰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우승 소감?
좋다. 너무 갑작스레 온 우승이지만 우승의 기쁨이라는 건 역시 최고다

상금순위 1위다. 소감은?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난다. 너무 신기할 뿐이고 내 할일을 묵묵히 하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말이 맞나보다. 더욱 열심히 나의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한국 선수 5연속 우승 달성했다. 그 주인공이 된 기분은?
한국 선수 5연속 우승 달성은 기사로 접했다. 참 한국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5연승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남은 시즌 꼭 이뤄보고 싶은 목표는?
LPGA 투어를 시작하면서 내가 계획했던 첫 목표는 달성했다. 다시 목표를 새롭게 설정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한국와서 잠시 시간 보냈던 게 어떤 도움이 됐나?
너무 좋았다. 정말 오랜만에 간 한국이었기 때문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친구들도 봤다. 편안하게 지냈기 때문에 대회장 와서도 마음이 편했다. 한국은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곳이다.

지금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도 2위로 추격 중이다. 3관왕 욕심?
기록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시즌에 열중하고 있다. 지금 내가 이룬 2승도 정말 만족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음 우승을 향해서 또 나아갈 것이다.

US여자오픈과 이번 대회 모두 역전승이다. 비결이라면?
마지막 라운드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US여자오픈도 그렇고 이번 캐나다오픈도 그렇고 마지막 날 모든 것이 좋았기 때문에 역전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결이라면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믿음에 대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US여오픈 이전만 해도 퍼트 등 숏게임 약점을 걱정했다. 얼마나 좋아졌나?
US여자오픈 이전만 해도 내 스스로 숏게임에 점수를 매겼을 때 40점 정도였다. 근데 지금은 한 70점 정도로 올라온 것 같다.

에비앙도 남았는데 메이저 2승 등 남은 시즌 목표?
작년에 에비앙에서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우승 욕심이 난다. 이번 캐나다 오픈에서도 샷감이나 퍼트감이 좋았기 때문에 이 느낌을 잘 유지해서 에비앙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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