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손과 발에 나타나는 습진성 피부질으로 발병 초기에는 손, 발에 작은 물집이 발생하다 점점 수포가 커지면서 진물, 가려움증, 부종 등을 초래하는 한포진은 치료하면 일시적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재발이 흔해 증상완화를 위해서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번 발병하면 계절이나 스트레스 등에 따라 증상이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기 쉽기 때문에 근본 원인 치료와 일상생활에서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포진의 한방 치료는 우리 몸 안의 면역력과 독소를 제거해 주는 한약 치료와 병변에 직접 주입해 피부 재생력을 높여 주는 약침, 침 치료를 통해 저하(低下)된 면역과 피부재생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가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제, 금속물질, 약품 등 자극적인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손발을 씻는 것을 피하고 손발을 씻은 후에는 물기를 잘 닦아내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한포진, 단순히 피부문제가 아닌 개인의 체질에 맞는 근본 면역 치료와 함께 평소 스트레스와 생활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창원점 송성문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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