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틀어진 교합을 바로잡고 치열을 고르게 하는 기능적, 심미적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치아교정은 보통 성장기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이 되면 골격이 자라 교정 자체도 힘들고 긴 교정 기간에 대한 부담과 장치작용으로 사회생활 지장 등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치아교정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심미성을 갖춘 투명교정, 설측교정 등을 통해 이 같은 고민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일반적 개념의 치아교정은 철사와 브라켓을 통해 치아를 고정하는 형태로 심미적으로 보기에 좋지 않지만 투명교정은 마우스피스와 같은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장치를 착용해 치아를 교정한다.

장치 자체가 투명하여 착용 시에도 타인의 눈에 띄지 않고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하여 사회생활에 별다른 지장이 없으며 음식물 섭취 후 구강관리를 보다 위생적이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설측교정은 교정장치를 치아 안쪽으로 착용하는 방식이다. 치아 겉면이 아닌 안쪽에 착용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교정기 착용 여부를 알 수 없고, 일반적인 치아교정 장치에 비해 치아 겉면의 충치 발생 확률도 낮다. 안쪽의 착용으로 인해 혀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투명교정, 설측교정 등의 교정방법으로 불편한 치아를 교정한다거나 심미적 개선을 위해 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치료에 앞서 개인의 구강구조와 상태에 따라 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며, 선택 시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강남런던치과 이창규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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