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얼굴에 사마귀가 생기면 자신감 상실로 주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꺼려지게 되고 사회생활에도 적지 않은 지장을 받게 된다.

증상이 악화되면 치료도 힘든 사마귀는 피부 점막에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이 발생 표피의 과다 증식으로 구진(丘疹, 살갗에 돋아나는 발진)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손, 발, 다리, 얼굴 등 노출부위에 많이 발생한다.

사마귀는 저절로 없어진다는 속설도 있지만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인스턴트 음식 등으로 인해 증가하면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피부질환이다. 평균 20~25% 재발률을 보이는 사마귀는 외부 병변(病變)만을 없애는 대증치료로는 몸 안의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힘들어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몸 안의 면역 불균형을 해소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기혈순환과 독소, 염증 배출을 돕는 약침과 침 치료를 통해 면역력과 피부를 진정시킨다. 이 같은 치료를 통해 사마귀가 점점 줄어들면서 떨어져 나가면 이후 흔적이 얇아지고 주변조식에서부터 피부가 재생한다고 설명했다.

사마귀는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다른 부위에 옮겨가지 않도록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하며 발생하면 빠른 치료만이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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