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박인비 ‘답답한 경기...첫 승 다음 기회에‘

국내 우승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도전하겠다 문정호 기자l승인2017.08.12l수정2017.08.13 16:5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2일 제주 오라CC(파72, 6,545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4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둘째 날 골프여제 박인비(29)는 보기 2개, 버디 4개 2언더파 70타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72-70) 공동 36위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국내 대회 우승 없이 18번째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한 박인비는 선두(오지현)와 10타차로 역전의 가능성은...사실상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함께 라운드했던 김지현(26)은 1오버파를 치며 공동 48위(1언더파 143타)로 내려 앉았고, 이정은6(21)은 어제 공동 23위에서 공동 5위(9언더파 135타)로 올라왔다.

대회를 마치고 박인비를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소감?
어제와 오늘 비슷한 양상이었다. 답답한 경기였지만 마지막 2개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해소됐다.

자세하게 어떤 것이 안됐나?
샷도 마음에 안 들었지만 퍼트가 마음에 더 안 들었다. 거리감이 부족했다. 드라이버는 페어웨이를 놓친 적이 많았고, 세컨샷을 살짝 러프인 곳에서 치다 보니 버디 기회가 별로 없었다. 퍼트도 거리감이 없었고, 라이를 잘못 읽은 경우도 있었고, 스피드를 잘못 친 것도 있었다. 샷, 퍼트 복합적으로 문제가 조금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에 집중하고, 그린에서 조금 더 집중하겠다.

그린 적응에 실패했다고 봐도 괜찮나?
그렇다. 그린에서 고전했다. 수치상 퍼트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버디 찬스를 못 살렸다.

지난 주 대회와 달라 적응이 안 되나?
지난주 대회 그린이 많이 느렸다. 이번주가 오히려 조금 더 빠르다고 느낀다. 그렇다 해도 이렇게 안 되는 것은 내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린 상태는?
생각보다 좋았다. 본 대로 가기 때문에 좋은 그린이라고 생각한다. 1라운드에서는 거리감이 부족했고, 오늘은 그린을 잘못 읽은 경우가 많았다.

이제 거리감과 그린 읽기에 적응되지 않았나? 내일 예상은, 8연속버디 가능할까?
완전히 불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런 기록에 얽매이고 싶지 않고, 이번주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부담감도 많지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18번째 KLPGA 투어 우승 도전이 사실상 힘들어 보인다.
우승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워낙 타수 차이가 많이 나고,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잘하기 때문에 기대는 하지 않는다. KLPGA 우승하고 싶다는 인식이 없었지만 생겨난 후로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번 대회에 부담을 안고 경기했다. 앞으로 참가할 KB대회에는 조금 더 연구하고 임해야 할 것 같다.

이후 스케줄?
다음주 쉬고 케네디안 오픈, 포틀랜드 대회, 에비앙까지 출전하고 나서 아시안 스윙이 예정되어 있는데 아시안 스윙 중에서는 중국 대회만 확정이고 나머지는 아직 미정이다.

아이언샷 거리가 줄거나 늘지는 않았나?
브리티시 오픈에서 날이 추워서 거리가 적게 나온 감이 있다. 이번 대회는 날도 더웠고 몸도 잘 풀려서 다시 회복했다. 근데 잔디 차이가 있어 여기서는 플라이어 볼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은 이 잔디에 적응되어 있어서 쓸어치는 플레이를 잘 하는 것 같은데 나는 다운블로우 스윙이라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함께 친 이정은6, 김지현은 어땠는지?
김지현은 나와 마찬가지로 퍼트가 잘 안 돼 라운드하면서 서로 퍼트 얘기 많이 했다. 스트라이킹 능력은 정말 좋은 선수다. 이정은6은 샷도 좋았고 퍼트도 좋았다. 좋은 경기했다고 생각한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골프장TF전략사업기사제보광고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50-5 태호빌딩 505호  |  발행·편집인 : 문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정호  |  전화 : 02-2277-7371  |  팩스 : 02-2277-1480  |  이메일 : master@thegolftimes.co.kr
제호명 : 골프타임즈  |  문광부등록번호: 서울 아 02033  |  사업자등록번호 : 202-16-92335  |  통신판매업사업자번호 : 제2012-서울중구-0827호  |  출원번호 : 40-2012-0016887
골프타임즈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에 상표(국,영문)등록이 되어있습니다.  |  골프타임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골프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