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LPGA(한국여자골프) 드림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 1차전(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17일부터 사흘간 스카이밸리CC(경기 여주)에서 열린다.

드림투어 역사상 규모가 큰 대회로 상금에 따라 상금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다음연도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부터 6위의 선수에게는 많은 상금을 획득 상금순위를 지킬 수 있는 기회다. 하위권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KLPGA의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한 예선전(15~16일)을 거쳐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또한 전 라운드 2시간 동안 생중계와 갤러리 참관이 가능하다.

올 시즌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2016 드림투어 상금왕 배소현(24),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팬들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이솔라(27)와 데뷔 9년차 정혜원(27) 등이 출전한다.

올 시즌 드림투어 2승과 상금랭킹 1, 2위의 이승연(19)과 한진선(20), 1승의 주인공 김현지3(19), 김도연(27), 강율빈(22), 박유준(18)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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