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988년에 태어나 그로부터 10년 후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알게 된 안백준은 초등학교 때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골프로 전향했다.

호주에서 7년간 거주하며 2002년~2006년 남호주(South Autralia) 대표로 활약한 안백준은 2016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그의 장기는 중거리 퍼트, 음악과 영화 감상을 좋아하는 안백준은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답게 화려한 색의 의상과 스냅백 모자를 착용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동생(안태형)이 대회 때 마다 캐디로 나서며 뜨거운 형제애를 과시하고 있는 안백준(선수)-안태형(캐디) 형제는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안백준의 올 시즌이 기대된다.

▲ 필드에서 뜨거운 형제애를 과시하는 안백준(선수)-안태형(캐디, 사진 왼쪽) 형제

▲ 필드의 패셔니스타 안백준

동영상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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