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동아제약은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박카스배 전국 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제13회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오라컨트리클럽(36홀)에서 열렸다.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KGA(대한골프협회)에 선수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으로 진행된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로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한다.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구성,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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