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50대 이상에서 발견되던 골다공증이 젊은이들 사이에게도 발견되고 있어 2030 젊은 세대의 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젊은 골다공증 환자가 약 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야외활동으로 인한 비타민D(자외선) 부족,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골다공증에는 멸치, 우유, 콩, 생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며 비타민D 보충도 필요하다. 사람들이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이 많은 음식은 섭취하지만 비타민D는 간과(看過)하는데 체내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며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보충제를 복용하여 비타민D 결핍을 예방하는 것도 좋다. 연질캡슐로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고 흡수율이 용이한 액상으로 된 멀티비타민 브랜드 스페쉬 비타민D 1000은 1캡슐만으로도 하루 권장량 500%에 해당하는 1000IU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 보호 효능을 가진 비타민E와 로즈마리 추출물 등을 함유했다.

사람들은 하루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고 실외 활동을 자제, 외출할 때도 노출을 꺼려해 모자와 옷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여 비타민D를 생성하지 못하고 있다. 외출 시에는 20분 이상 햇빛에 노출(일광욕)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활동할 때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땅콩, 호두, 해바라기 씨앗 등)를 섭취하면 좋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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