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챌린지투어 6차] 김지우 우승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중학교 3년 골프 전향, 퍼트 입스 극복...4차 카이드시리즈 출전 문정호 기자l승인2017.06.19l수정2017.06.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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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6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KPGA 투어프로(정회원) 김지우(27)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16일 양일간 썬힐CC(경기 가평) 썬, 밸리코스(파72, 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김지우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로 3위에 올랐다. 김유빈(25)에 2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김지우는 13번홀(파5) 이글, 14번, 15번홀 연속 버디로 김유빈과 동타를 이뤘다. 이후 17번홀과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김지우는 보기와 버디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유빈에 2타차(14언더파 130타)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만 13세 때 주니어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김지우는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에 의해 골프로 전향했다.

김지우는 “고민이 많던 사춘기 시절, 당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배였던 친한 형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은퇴 후 10만원의 레슨 시장을 전전하는 것을 보고 회의가 들었다. 당시 아버지께서 골프를 권유, 골프의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2009년 KPGA 챌린지투어 전신인 SKY72투어 8회 대회에서 우승한 김지우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경험이 골프에 도움됐다. 하체 밸런스를 중심으로 한 롱 아이언 샷에 자신 있다. 최근 프로들이 롱아이언 보다 유틸리티를 선택하지만 나는 3번, 4번 아이언을 선호한다. 하체의 힘을 바탕으로 강하게 때릴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14년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를 공동 2위로 통과하며 그해 코리안투어 무대를 밟았던 김지우는 11개 대회 참가 4개 대회에서 컷 통과, 상금순위 116위로 투어 카드를 상실했다. 당시 김지우는 시드를 잃은 충격보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빠른 그린 스피드로 인해 퍼트 입스를 겪었다. 7m 이내 퍼트는 어떤 위치에서든 손부터 덜덜 떨렸다고 고백했다.

입스를 극복하기 위해 ‘천 번해서 안 들어가면 만 번 하겠다’는 의지로 연습에 매진한 결과 작년부터 조금씩 두려움이 사라지고 올해는 완벽하게 극복했다.

김지우는 올해 3월 결혼했다. 29일 개최하는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예선전(먼데이)에 통과 오랜만에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밟는다.

7차 대회는 7월 25일~26일 양일간 군산CC(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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