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22)는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두각을 나타냈다.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시우는 “이번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군복무를 이행해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북한과 대치중인 휴전국가이며, 만18세 이상 남자는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김시우도 예외는 아니지만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 획득하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해외 골프 갤러리들은 플레이어스 최연소 우승 타이틀 획득했지만 언젠가 군에 입대해야 하는 김시우에 대해 우려와 기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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