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산림의 81.3%가 건강한 반면 도시산림은 쇠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산림의 건강·활력도 조사 결과 전국 산림의 81.3%가 건강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도시에 있는 산림은 점점 쇠약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산림 총 1000개의 고정 조사표본점을 대상으로 수관활력도, 수관급, 형질급, 종다양성,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유효토심 등 7개 평가 항목이다.

행정권역별로 강원, 충북, 전남 1등급 9∼10%로 매우 건강, 경기, 충남, 전북은 매우 쇠약한 5등급 5∼6%로 매우 쇠약했다.

토양 속 유기물함량과 전질소는 생육 적정범위보다 낮았다. 도시 산림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나무 생장에 방해가 되는 덩굴을 제거하고, 가지치기나 솎아베기 등 산림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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