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라 하루(자료사진 KLPGA 제공=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노무라 하루(24, 일본, 한국명 문민경)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이하 텍사스 슛아웃)에서 승리했다. 통산 3승을 달성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 6,462야드)에서 열린 텍사스 슛아웃 최종라운드 노무라 하루는 5오버파 76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68-65-72-76)로 공동선두 미국의 크리스티 커와 6번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한국인 어머니(문소영)를 둔 노무라 하루는 지난해 2승(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2월,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4월)을 수확했다.

7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명지 중고)를 다니며 한국 골프 주니어 선수생활도 했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2015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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