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화제가 되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공약이 관심받고 있다.

홍 후보는 잔인하고 대범해지는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 기준과 동물보호 정책을 강화하며 동물진료비의 기준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행 법제에서는 동물을 사람과 같은 건강보험제도가 없다. 이에 반려동물 소유자는 동물진료비 외 부가세를 추가를 부담하는 등 진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부담을 낮추면서 현재의 사보험도 보완, 반려동물 종합의료보험(Pet보험)을 도입하고 동물진료비 기준의 부재로 병원마다 차별화된 병원비도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한 헌법에 동물보호 조항을 명시, 민법과 형법에 물건과 차별화된 동물의 지위를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이 생명존중으로 확산되면서 홍 후보의 공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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