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요로결석 환자는 28만명으로 2009년 25만명과 비교 3만명이 증가 수치로 기록됐다. 여성 36.3%에 비해 남성은 65.1%로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요로결석 환자가 늘어나고 발병 시 증상과 극심한 고통으로 일상생활까지 방해를 받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치료가 우선이라고 말한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칼슘이나 요산, 인산 등으로 이뤄진 요석이 발생 소변장애와 악화 시 감염으로 신부전, 수신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은 소변과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CT촬영, IVP(경정맥 요로 조영술) 등의 진단과 체외충격파 쇄석술 등이 치료방법이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쇄석기에서 고에너지 충격파를 조사(調査)해 신장 내 생긴 결석이나 요로결석 등을 분쇄하는 기술로 검사와 시술이 동시에 이뤄지며 깨지지 않는 아주 강하거나 보이지 않는 결석은 미세한 가루로 파괴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자극적인 음식과 나트륨을 과잉 섭취할 경우 콩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뼈에 축적돼 있던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달고 짜지 않은 건강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엘앤에스의원 이석재 원장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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