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박인비, 세계 랭킹 6위로 상승

▲사진=올해 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박인비가 1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총 16.56점을 획득하며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사진제공=AFP/연합뉴스]

[골프타임즈=김형곤 수습기자] 지난달 30일 끝난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45회 일본여자오픈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24·PAN KOREA)가 세계 여자 골프 랭킹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올 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는 1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총 16.56점을 획득, 평균 7.32점으로 미야자토 아이(27·일본·7.26점)를 제치고 지난주보다 7위에서 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제45회 일본여자오픈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28.87점을 받은 펑샨샨(23·중국·평균 8.31점)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25·SK텔레콤·8.24점)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1위 청야니(23·대만)가 13.08점으로 86주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골프 지존’ 신지애(24·미래에셋자산운용)가 7.62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JLPGA 투어 상금 랭킹 2위인 안선주(25·투어스테이지)는 10위(6.11점)를 지켰고,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왕을 사실상 확정한 유소연(22·한화)은 한 계단 상승한 11위(6.04점)에 이름을 올랐다.

김형곤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