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라이프] 건선피부염, 심한 감기 후에 나타날 수 있어

[골프타임즈] 붉은색의 염증과 비늘 같은 각질로 형성된 건선피부염은 전염질환은 아니지만 각질을 만지고 뜯을 경우 피부가 출혈이나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건선피부염이 감기나 인후염, 편도염을 앓은 후에 발병 또는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으로 감기와 연관성 있는 이유는 건선과 감기 바이러스 모두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계절의 변화 등 복합적인 자극에 의한 면역교란이 원인이다.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감기 바이러스는 활발하게 활동하며 체력 저하나 과로로 인체 면역체계가 대응하지 못해 감기에 걸리게 된다. 감기로 인한 몸속 열기가 피부로 이동하면서 건선 증세나 부위를 확산시킬 수 있어 평소 철저한 몸 관리로 감기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감기나 건선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 건선은 체내이상이 피부로 나타나는 것으로 단순 피부건조증이나 염증치료만으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환자마다 개인차를 보이는 건선 증상의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과 진단하여 환자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 또한 긍정적인 사고와 운동, 휴식 등 철저한 몸 관리와 환경관리를 잘해 면역교란을 이겨냄으로써 건선과 감기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고운결한의원 대구점 조경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