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골프장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신라CC(경기 여주)가 파주CC(경기 파주)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파주CC 일부 주주가 추진하던 매각 작업은 무산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라CC는 이스트밸리· 캐슬파인·마우나오션 등 세 곳이 보유한 파주CC 지분 32.19%를 사들이면서 기존 보유하고 있는 17.8%를 합쳐 총 50.12%의 지분을 확보했다.

2011년 개장한 파주CC는 퍼블릭(대중)으로 9개 회원제 골프장이 공동 조성한 기금으로 건설됐다. 낮은 그린피와 수도권에 근접한 지리적 장점으로 개장 이후 매년 흑자를 냈다. 2015년에는 사천CC에 이어 전국 골프장 중 영업이익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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