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경주가 28일 고향인 완도를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이미희 기자] ‘한국형 탱크’ 최경주(42·SK텔레콤)가 28일 고향인 전남 완도군을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최경주는 이날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잇따라 올라오며 태풍으로 인해 전복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쑥대밭이 된 완도읍 망남리 피해 현장을 찾아 어민들을 위로했다.
지원금을 전달한 최경주는 “태풍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어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인 완도가 하루 빨리 원상 복구돼 예전처럼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최경주가 기탁한 지원금을 태풍 피해를 본 농어민 67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이날 최경주를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미희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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