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시와수상문학 2016년 하반기 정기모임 및 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산림문학관 2층 중앙홀)에서 열렸다.

박일소 시와수상문학작가회 회장, 김창완, 김송배, 김정오 고문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인천지회장 백화정 시인이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와수상문학은 이날 김창완, 김송배, 김정오 고문 3명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3명의 고문은 2008년부터 시와수상문학작가회와 시창작아카데미의 지도교수로 헌신하는 등 시와수상문학 발전에 큰 지렛대 역할을 했다.

이날 김효진 부회장 겸 기획실장도 문학회와 아카데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제1부 시상식에 이어 시낭송 및 장기자랑으로 진행된 제2부에서 회원 및 외빈은 송수복 시낭송위원장의 재치 있는 사회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와수상문학작가회는 비록 작은 문학 모임이지만, 문단 선후배의 상호존중과 배려로 ‘바른 문학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간 만 9년의 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과 스마트폰 전자책문학 ‘파란풍경마을’의 후원으로 작품 발표를 활발히 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