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경남시문학상‧경남시학작가상 제1회 시상식이 3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시 롯데백화점 마산점 12층 교육장에서 갖는다.

경남시인협회(회장 김미윤) 주최하는 경남시문학상 첫 수상자로 강희근 시인과 경남시학작가상 수상자 변승기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강희근 시인은 산청출생이고 19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경상대 국문과 교수와 경남문협 회장, 경남시인협장 등을 거쳐 한국문협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시집은 <풍경보> 등 다수가 있다.

경남시학작가상 수상자 변승기 시인은 경남 마산 출생으로 1984년 현대문학 추천완료, 마산문협 회장을 거쳐 고문으로 있다. 시집은 <그대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등을 펴냈다.

이날 시상식은 민창홍 시인의 사회로 조현술 경남문인협회장 축사에 이어 황숙자, 김명희 회원의 작품 낭독과 축하공연 현악 2중주가 연주된다.

경남시인협회장 김미윤 회장은 “경남 시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시인을 찾아내어 그 동안 문학적 성취를 치하하고 향토를 지키는 작가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1회 경남시문학상 경남시학작가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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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근 시인

▲ 변승기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