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퀸즈 골프대회, 4개국 투어 국가대항전 ‘한국 설욕전’

지난 대회 준우승, 신지애, 고진영 등 출격, 일본 미요시CC 개최 문정호 기자l승인2016.12.01l수정2016.1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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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퀸즈 골프대회 기자회견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는 각국 대표 캡틴들 ALPG(호주) 레이첼 헤링턴, KLPGA(한국) 신지애, LET(유럽) 트리시 존슨, JLPGA(일본) 류 리츠코(사진 왼쪽부터)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4개국(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LET-유럽여자프로골프, ALPG-호주여자프로골프, 팀당 9명 출전) 투어 대항전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총상금 1억엔)가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파72, 6,500야드)에서 개최한다.

각 투어에서 2명씩 한 조를 이뤄 총 4조(8명)가 대결을 펼치게 될 첫날 포섬 매치플레이, 둘째 날 포볼 매치플레이, 최종라운드 싱글매치플레이로 열린다.

승리 2점, 무승부 1점, 패 0점이며 승점 합계로 순위를 결정, 우승상금은 우승팀 4천5백만엔(선수당 5백만엔), 준우승 2천7백만엔(선수당 3백만엔 ), 3위 1천8백만엔(선수당 2백만엔), 4위 9백만엔(선수당 1백만엔)이다.

한국은 지난 대회 일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 출전선수 신지애(주장), 고진영, 장수연, 배선우, 이승현, 김민선5, 조정민, 김해림, 정희원 등 9명이다.

대회에 앞서 각국 캡틴들의 소감을 들었다.

▲ 더퀸즈 골프대회 기자회견장

내일부터 대회 시작이다. 대회 개최에 앞서 팀 분위기는 어떤가?
레이첼 헤더링턴(ALPG 캡틴, 호주)
긍정적이다. 선수들 모두 자신감에 차있다. 작년에 재미있었고 다른 팀 선수들과 만나 좋은 샷을 공유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 좋은 플레이 기대된다.

신지애(KLPGA 캡틴) 골프라는 스포츠가 개인 경기지만 이번 대회는 국가를 대표하는 팀 경기라 의미가 있다. 모두들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한 편으로는 기대하고 있다. 다른 투어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그 안에서 즐겁게 어울리면서 좋은 경기를 만들겠다.

트리시 존슨(LET 캡틴, 영국) 다른 팀 주장들이 말한 것과 다르다고 할 수 없다. 3일 대회의 시작을 많이 기대하고 있고, 젊은 친구들 중심으로 팀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 스릴 있다. 보통 대회와는 색다른 포맷이라 즐겁게 플레이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류 리츠코(JLPGA 캡틴, 일본) 흥미진진하고 떨린다. 9명 선수 전원이 이 골프장에서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대회에서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팀 구성 전략은?
레이첼 헤더링턴
자신감이 차 있고 서로 믿을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 환상적으로 조를 짰고, 매일 실력이 좋아지고 있는 젊은 층의 선수들을 모아서 왔다. 캡틴으로 나와 영광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선수들을 보면 부러운 감도 있다.

신지애 사실 우리가 젊은 선수가 제일 많다. 이런 대회 나오면 보통 내가 제일 어렸었는데 이제는 내가 제일 나이가 많다. 그래서 캡틴을 맡았고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즐기고 있다. 어제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막바지라 모두 힘들기 때문에 부상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트리시 존슨 우리는 젊은 선수들과 경험 많은 선수들이 섞여 있다. 6명은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하고, 2명은 지난해 참가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다. 사실 나도 캡틴을 처음 해봐서 영광이고 많이 기대가 된다. 젊은 선수들은 이 대회가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 나오길 기대한다.

류 리츠코 일본 투어는 작년에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 4명과 처음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5명으로 9명이 구성됐다.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선수도 있지만, 작년 경험을 잘 살려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도 캡틴이 처음이지만 팀을 하나로 잘 뭉쳐서 끌고 갈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작년에 나오고 싶었지만 못 나왔던 선수들도 있었다. 그 선수들이 특히 더 기대가 된다.

시작하기 전 다른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건넸는지?
레이첼 헤더링턴
우리는 좋은 팀을 가지고 있고,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최고의 선수들을 데리고 왔고 모든 경기에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나간다. 재미있게 플레이 하자고 말했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지애 나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은 KLPGA 투어에서만 활동하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벤트 대회인 만큼 즐기자고 말했고 몇몇 선수들은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하는데 짧은 단어라도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시 존슨 특별한 말은 하지 않았다. 우리 팀의 젊은 선수들 중 장점과 자신감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떨리지 않느냐, 괜찮냐고 물어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더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기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다. 즐기다 보면 이길 찬스는 온다. 즐기고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게 경기에 임하라고 했다.

류 리츠코 호리 코토네와 연습라운드도 같이 했고 내일 같은 팀으로 경기에 출전한다. 미스하면 미안하다는 말 많이 하는데 미안해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하자고 말해줬다. 선수들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하고 모두가 가지고 있는 목표는 하나라고 생각한다. 말 안 해줘도 다들 안다. 마찬가지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일 선수들에게 즐기면서 하자는 말을 하고 싶다.

팀별 가장 중요한 선수는... 이유는?
류 리츠코
한 사람을 집어서 말하기는 힘들다. 각자 장점이 있다. 오야마 시호는 경험이 많고, 스즈키는 퍼트가 좋다. 아야카는 시즌 내내 좋은 플레이를 했다. 올해도 좋은 플레이를 해준다면 더욱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대한 자기 실력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

트리시 존슨 선수 이름을 거론해서 그 선수에게 압박 주기 싫다. 모두 긴장을 조금씩은 할텐데 긴장감에서 벗어나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한 사람을 지목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카트리나 매튜는 경험많고 노련한 선수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신지애 한 사람을 고르는 것은 힘들지만 굳이 한 명을 고르자면 캡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을 이끌어 나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캡틴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레이첼 헤더링턴 모든 선수가 잘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랭킹은 다르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매치에서 포인트를 얻기 위해 모두 노력할 것이다.

▲ 더퀸즈 골프대회 출전 소감을 말하는 신지애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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