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기아자동차 K7이 대세 배우 공유와 함께 ‘부드러운 혁명’이라는 콘셉트의 광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부드럽지만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공유와 K7의 공통적인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이다.

영상에서는 어둠 속을 거침없이 달리는 공유와 연기가 자욱한 어둠 속을 빠르게 달리는 K7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모노톤의 영상으로 묵직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역사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면 최초 혹은 최고여야 한다’는 광고 카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와 3.3엔진의 강력함, 동급 최대 휠베이스 기반으로 무장한 K7만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공유가 광고 속에서 보여준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밀정’의 카리스마와 따뜻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김우진이라는 배역과도 통한다. 거칠지만 내면에 존재하는 부드러움이 K7과 닮았다.

공유는 인터뷰에서 “촬영 당시 의열단 리더의 느낌으로 임했는데, 완성된 광고는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매번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노력해온 내 자신에게도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신형 K7은 올해 1월 출시돼 빠른 속도로 브랜드 대표 프리미엄 세단 모델로 등극했다. 출시 2개월 만에 1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올렸으며, 10월까지 총 4만2천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차 준대형 차종 중 역대 최다 연간 판매를 넘어섰다.

공유와 함께한 기아자동차 K7의 광고 영상은 브랜드사이트 및 공식 유투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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