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가을이 저물어 가고 11월도 중순을 넘어서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오고 있다. 위치상 비교적 늦게까지 가을을 간직하는 제주도에는 가을의 맛이 이달 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을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시기가 오고 있다.

국내 행락객만이 아닌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늘기 때문에 드러나는 문제가 원하는 날짜에 숙박할 수 있는 방잡기가 문제로 떠오른다.

최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단체여행보다 가족단위나 친구,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나 제주도펜션 등을 선호한다. 펜션의 경우 최근 고급인테리어를 갖춘 독채복층펜션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제주도 서귀포 소재 ‘풀향기펜션’이 가을을 맞아 숙박할인 행사와 함께 주변 관광지 쿠폰을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라는 소식이다.

이 펜션은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 송악산을 한 눈에 품는 명품바다전망 덕분에 제주도팬션 추천리스트에 단골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 펜션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이벤트는 커플 2인 이상 가족단위 7인 숙박 시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렌터카, 관광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에는 탄산온천 입장료 30% 할인쿠폰이 포함되어 있다.

또 친환경 원목소재로 지어진 독채 복층형으로 방문객들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펜션 내에는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압력밥솥과 식기가 구비돼있어 편리한 투숙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개별바비큐장과 농장체험시설, 1000평의 잔디마당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가을바다낚시가 가능한 대평리 바닷가마을에 자리해있으며, 안덕계곡 약 3분 및 중문관광단지 약 10분, 산방산 약 15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 올레길7, 8, 9코스와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등의 다양한 관광지가 주변에 있어 동선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