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남이섬, 김유정문학촌 등 관광지를 찾는 외국인들이 몰리면서 강원 춘천의 지역경제가 힘을 얻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100만여 명을 넘어섰고, 올해 안으로 130~140만여 명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양한 문화와 교육,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춘천에 야구 인기와 함께 스크린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춘천 석사동에 매장을 오픈한 리얼야구존은 방문객이 찾으면서 지난 주말 약 250여명의 고객이 몰려 스크린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관광지 특성상 오픈에 어려움을 불식하고 예상 밖 호황에다 인근 대학교 학생들까지 매장을 방문 캠퍼스에도 스크린야구장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본사에서는 강원도 타 지역에도 추가적인 오픈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