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임경 프로] 어느 골퍼는 넘어질듯 치는 샷에서도 완벽하게 임팩트 순간이 만들어져 공을 똑바로 내보낼 수가 있다. 이러한 순간적 임팩트 순간을 '피니시 폼이 잘못되었다, 스윙이 잘못 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만약 잘잘못이 가려진다면 소위 골프모델들의 매일 반복되는 피니시 폼에서 간혹 잘못 만들어진 피니시 폼에서 변질되는 구질을 얘기 할 수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든 골퍼나 상, 하체의 밸런스가 완벽하지 못한 골퍼가 만들어내는 피니시 폼에 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할 경우에는 스윙자체를 바꾸는 것보다도 몸 전체를 바꾸라는 말이 어울린다.

이와 같은 몸 전체를 바꿔야 하는 피니시 방법은 대체로 나이가 들었거나 상체가 강한 골퍼의 빠른 스윙인 경우 해당된다. 이 같은 스윙의 대표적 골퍼로는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게리 플레이어(남아공)가 있다. 조그마한 체구에서 비거리를 내며 만들어 내야하는 그의 스윙테크닉은 항상 피니시에서 걸어가는 동작이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어 하체 힘이 떨어지고, 빠른 스윙에서 만들어지는 체중이동방법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순간적 임팩트 동작은 어느 일정한 골프모델의 피니시 동작에 국한될 수 없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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