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뉴스팀] 3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개막전이 끝난 뒤 신한은행에서 뛰었던 하은주와 신정자의 은퇴식을 가졌다.

1999년 KB스타즈에 입단한 신정자는 프로 통산 586경기, 평균 10.15득점 7.24리바운드 1.46어시스트를 올렸다. 2007∼2008시즌부터 5시즌 연속 리바운드 1위와 2011∼2012시즌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일본 무대를 거쳐 2006년 신한은행에 입단한 하은주는 팀을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11∼2012시즌까지 통합 6연패로 이끌면서 챔피언결정전 MVP에 3차례(2008∼2009, 2010∼2011, 2011∼2012시즌) 올랐다. 선수생활 동안 통산 13.13득점 5.7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사진제공=김봉화 내외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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