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KBS 2TV 안녕하세요=골프타임즈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데뷔 20년 차 배우 서유정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 인생이 너무나 외롭다고 토로했다. “엄마가 저를 깨울 때는 ‘야! 빨리 일어나!’라고 하시거든요 근데 아들들은 ‘오구오구~ 일어나쪄용?’하며 다정하게 깨워요. 아들의 존재는 엄마가 키우는 저희 집 개 두 마리인데 저는 이놈들에게 엄마 사랑을 전부 빼앗겨버렸네요. 저는 언제까지 찬밥 신세로 살아야 하나요”라고 고민을 상담했다.

“딸 마음은 왜 못 알아주는 거냐, 아플 거라고 생각 안 하냐?”라고 말하면서 사연을 들은 서유정은 주인공의 엄마에게 울분을 터뜨렸다. 고민 중인공이 울먹이자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해 정찬우가 서유정 씨 딸이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서유정은 정찬우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평소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서유정은 “얼굴도 넙데데하고 보면 딱 편하다”라며 정찬우와 악수를 나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옆에 있던 김태균이 거들먹거리며 “같이 넙데데한데 저는 아닌가요?”라고 묻자 서유정은 망설임 없이 거부의 뜻을 나타내 주위의 웃음을 유발했다.

고민 주인공과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서유정의 솔직 담백 토크는 31일 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전파를 탄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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