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함소아한의원과 함소아제약은 드림스타트와 손잡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비만, 성조숙증 치료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소아, 청소년 6명 중 1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또래보다 2차 성징이 빠르게 나타나는 성조숙증의 위험도 증가하면서 비만과 성조숙증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취약계층 아동은 근본적인 원인 치료와 생활관리가 어려워 비만, 성조숙증을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 프로그램을 연계해 ‘비만, 성조숙증 치료 후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

드림스타트에서 선발된 비만, 성조숙증 위험군 아이들은 함소아한의원을 방문해 1:1 맞춤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아이의 성장 발육 상태,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을 꼼꼼히 체크한 후 성장치료와 운동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식생활 및 운동습관을 기록하는 성장일기를 배부해 아이 생활에 적합한 치료를 한다. 함소아제약에서는 해당 아동에게 칼슘 강화 포뮬러 ‘기린아 칼슘가득 주니어’를 후원한다.

이번 후원 프로그램은 12개 지역, 총 54명 아동에게 진행될 예정이다. 함소아의 비만, 성조숙증 치료 노하우를 통해 아이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후원 프로그램을 차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