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즈 토너먼트 출전권이 걸린 우승에 도전하는 콜레타(호주)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8일 잭 니클라우스GC(인천 송도, 파72, 7,062야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셋째 날 이원준(18)은 보기 2개, 버디 1개 1오버파 71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 기록했다. 선두와는 13타 뒤져 있어 사실상 우승은 멀어졌다.

전날 선두를 달린 브랫 콜레타(호주)는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고 4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12언더파 204타) 카메런 데이비스(호주)에 2타 앞서 있다. 3위(8언더파 208타) 가메시로 준야(일본)는 선두에 6타 뒤져 있어 최종일 호주 선수끼리 마스터즈 토너먼트 출전권이 걸린 우승에 도전한다. 콜레타와 데이비스는 룸메이트다.

류제창(19, 중앙대)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4위, 장승보(20, 한국체대)와 윤성호(20, 한국체대), 양건(23)은 7오버파 223타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강태영(18, 해운대고3)은 복통과 설사 증세로 기권했다.

▲ 한국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은 공동 10위 이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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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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