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경주가 태풍가 심한 고향 전남 완도의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사진은 최경주가 지난 5월 ‘SK 텔레콤 오픈 2012’ 2라운드 9번홀에서 버디 퍼팅 후 갤러리에 답례하는 모습.[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성아라 인턴기자] ‘한국형 탱크’ 프로골퍼 최경주(42·SK텔레콤)가 지난 19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가 심한 고향 전남 완도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최경주재단(이사장:피홍배·최경주)이 21일 밝혔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잇따라 올라오며 완도 주민들은 가두리 양식장을 덮쳐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최경주는 성금 1억원과 함깨 이번 추석에 완도를 찾아 고향 주민들을 위로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경주는 “고향인 완도가 하루 빨리 원상 복구돼 예전처럼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경주는 2007년 11월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재단을 설립,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다.
성아라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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