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골프타임즈=김한솔] 월요일 늦은 저녁 시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알렉스와 호란이 출연했다.

너무 깔끔한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73살 어머니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 “자식들 결혼시키면 끝인 줄 알았더니 쉰 살 된 아들 비위 맞추느라 힘들고 일흔이 넘은 엄마가 청소를 도와줬더니 왜 만지냐며 물티슈로 닦아내기까지 했다. 아들의 깔끔병 좀 깔끔하게 고쳐줄 순 없을까요?”라며 고민을 공개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알렉스는 지독하게 깔끔했던 과거 사실을 고백하면서 지난날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와서 요리를 하고 설거지도 하고 갔는데 친구들이 돌아가면 다시 설거지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민 주인공 아들의 결벽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도 갔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하자 알렉스는 스스로 고친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면서 심리적인 공간을 줄여가는 방법을 공개해 스스로 많이 고쳤다고 했다. 현재는 차만 면봉으로 닦는다고 말해 놀라움과 웃음을 전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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