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창업관련 조사에서 69%에 달하는 20대 초∙중반 대학생들이 창업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높은 관심과 함께 창업도전이 쉽지 않은 이유로는 불안감과 불확실성(43%), 자금마련 어려움(25%), 창업 준비에 대한 막막함(18%), 아이템 및 아이디어 부재14%) 순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창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식∙음료, 포차창업 등 서비스 분야의 소자본창업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포차창업은 현재 시장 내에서 포화상태로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면 성공을 보장하기 힘들다.

최근 차별화를 꾀해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점창업 전문 브랜드 아맛나슈퍼가 다양한 메뉴와 독특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가맹점도 전국에 60여개 오픈했다.

안주 메뉴는 본사 차원에서 개발한 레시피와 소스를 이용해 대중적인 맛을 살렸으며 주점창업을 시작한 점주 및 매장 직원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