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자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사진=LPGA 홈페이지 화면 캡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5월 3개 대회 우승, 최근 브리티시 오픈 승리에 이은 2개 연속 대회 우승, 현재 시즌 5승으로 시즌 4승의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를 누르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프리디스 그린스CC(파72, 6,68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최종라운드 에리야 쭈타누깐은 보기 1개, 버디 7개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68-64-67-66)로 우승했다.

추격을 펼친 김세영(23, 미래에셋)은 19언더파 269타(69-67-68-65)로 준우승,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18언더파 270타(68-67-66-69)를 기록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공동7위(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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