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일 개장하는 자유로CC(27홀, 퍼블릭)

[골프타이즈=문정호 기자]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퍼블릭 골프장 자유로CC(27홀, 경기 연천)가 9월 1일 개장한다.

청정지역 연천군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는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도전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지리적 특색에 맞게 ‘대한’ ‘민국’ ‘통일’로 명명(命名)했다.

대한 코스는 감악산과 함께 워터해저드의 풍광이 압권이다. 도전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산악지형과 넓은 평야가 조화를 이룬 민국 코스는 편안한 플레이에서 인내가 요구되는 코스다. 자유로CC의 백미(白眉) 통일 코스는 정교한 샷과 호쾌한 플레이로 골프의 즐거움을 배가(倍加) 시킨다.

자유로CC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을 만큼 손색없는 코스도 자랑이다. 세 코스 가운데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7200야드 전장을 갖추고 있어 플레이가 지루하지 않다.

막힘없이 여유롭게 접근이 가능한 교통의 편리함도 갖췄다. 서울 서부권은 자유로와 37번 고속국도를 통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시간, 서울 북부지역은 3번국도 대체도로를 통해 1시간 10분이면 골프장에 도착한다.

골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음료 비용을 대폭 낮췄으며 골프장 체크인 시 개인별로 1만원의 식음료 쿠폰을 제공,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 스타트하우스, 그늘집에서 사용 가능하며 팀별 합산 정산도 가능하다.

자유로CC는 ㈜유승종합건설, ㈜유승건설에서 출자한 연천군 최초의 골프장이다. 골프장 운영은 예약제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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