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 포스터.[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성아라 인턴기자] 국내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나흘간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3, 4라운드 본선 경기가 메이저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편성 방식인 2인 플레이로 펼쳐진다.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3, 4라운드에는 2명의 선수만을 같은 조에 편성해 갤러리들이 매치 플레이를 보는 듯한 흥미를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인 1조 플레이에 맞도록 1번-10번 동시 티오프 방식에서 1번 홀 티오프 방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 2라운드는 예전처럼 3인이 같은 조에 편성된다.
연장전 방식도 변화를 줬다.
이전에는 18번홀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연장전을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16, 17, 18번홀까지 3개홀의 성적을 합산해 승자를 가린다.
이를 통해 연장전의 재미를 더하고 운보다 실력에 의해 챔피언이 탄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아라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날, 장동규 공동 선두 7언더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