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일본 미생물농법 개발사인 GREENHAND UNION사 한국 (주)스마일인터네셔널에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본의 미생물농법은 야생의 환경을 인공으로 조성했다. 야생에서 100여년을 거쳐야 이루어지는 미생물을 통한 생육환경을 1년만에 인공으로 조성하는 기술로 완전한 유기농작물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작물의 수확량도 일반농업에 비해 1.5~3배까지 많고, 미생물을 통한 농법으로 미네랄 등의 영양분이 풍부한 유기농작물을 생산한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식생활 개선 및 농민들의 수익증대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야히로 사장은 전했다.

스마일인터네셔널의 조현수 대표이사는 제주도에 아토피 힐링센타건립을 계기로 아토피안들에게는 먹거리도 개선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생물농법으로 재배된 농작물을 이용한 식단을 구성한다면 빠른 개선효과가 있고, 미생물농법을 국내 농가에 기술이전해 농가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생물농법으로 작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인력은 제주도와 협력하여 장애인을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는 지원이 아니라 독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일본에서는 미생물농법 인력을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들의 의욕이 커지고 독립, 기술이전의 한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같은 프로젝트로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살려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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