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간호학원에서 강사와 학생이 간호조무사 수업에 임하고 있다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양산간호학원이 2015년 간호조무사 자격증 합격률 96%를 달성 했다.

이에 따라 양산간호학원은 2016년 간호조무사 과정 수강자를 모집하면서 내일배움카드를 신청받은 실업자에게 훈련비를 최대 100%까지 지원하며,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책값, 실습복,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등록된 실업자로서 간호조무사 교육을 완전히 수료할 시 본인부담금 320,000원을 전액 환불해 주며, 취업성공수당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근로자카드를 등록받은 재직자가 등록 시 비정규직 100%, 정규직 80%까지 훈련비를 지원하며 역시 책값, 실습복,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

2015년 고용노동부 발표자료에서, 양산간호학원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시험 상반기 합격률 94%, 하반기 합격률 96%를 기록했다. 2015년 전국 간호조무사 합격률은 60.5%이다.

양산간호학원 김정애 원장은 "호사스러운 생활을 마다하고 숭고한 박애의 길을 걸었던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살려, 수업시간 꼼꼼하고 정확한 정보로 학생들을 기르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중심으로 수업한 내용이 빛을 발한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환자 수가 증대하여 진료업무가 가중됨에 따라 의사, 간호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인력으로서 도입된 국가자격증이다.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전문간호교육 이수 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5년도 간호조무사 합격률 양산지역 1위를 달성한 양산간호학원은 경남 양산시 서일동1길53-1번에 위치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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