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주 롤렉스 세계랭킹 발표, 한국 불안한 수성, 장하나 1단계 도약

▲ 5월의 LPGA 투어를 독식한 쭈타누깐, 한국을 맹추격하며 위협하고 있다.

[골프타임즈 뉴스팀] 5월 31일(한국시간)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10위 내 한국선수 가운데 장하나가 1단계 도약 8위로 올랐고, 전인지(7위)는 제자리, 김세영과 양희영은 1단계 하락하며 5위와 9위에 머물렀다.

11위에서 20위권은 유소연(11위)이 1단계 하락하며 12위로 내려앉았고 김효주(14위), 이보미(16위), 박성현(18위)은 제자리를 지켰다. 2단계 하락했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과 킹스밀 챔피언십, 볼빅 챔피언십 등 3주 연속 우승한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이 3단계 도약하며 10위에 올랐다.

5월의 LPGA 투어를 독식한 쭈타누깐이 10위권에서 얼마만큼 치고 올라오느냐가 관심사다. 한국은 박인비와 장하나의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고 랭킹 내 선수들의 활동도 침체, 테크닉과 체력, 멘탈이 뛰어난 쭈타누깐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교포, 한국명 고보경)가 32주 연속 1위, 렉시 톰슨(미국) 3위, 핸더슨(캐나다)이 2단계 도약하며 4위에 올랐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각 1단계 하락하며 6위를 지켰다. 펑샨샨(중국)은 11위 내려앉았다.

현재 리우올림픽에 출전 희망 선수는 박인비, 김세영, 전인지, 장하나 등이다.

롤렉스 세계 랭킹 20위내(5월 31일,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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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꿩 잡는 매, 쭈타누깐의 대항마 장하나의 출격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