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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동부화재 프로미] 부산갈매기 신용진 역대 최고령 홀인원 ‘노병은 살아 있었네’

동부화재 프로미, 17번홀 6번 아이언의 행운, 퍼트 고민 한방에 해결... 통산 8승 기록 문정호 기자l승인2016.04.22l수정2016.04.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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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고령 홀인원을 기록한 부산갈매기 신용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부산갈매기 신용진(52, 히로아키골프)이 KPGA 코리안투어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역대 최고령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21일 대유 몽베르CC(경기 포천, 파72. 7,126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신용진은 17번홀(파3, 199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린에 세 번 튄 뒤 홀로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잡아냈다.

신용진은 “올 시즌 개막전 첫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너무 기쁘다. 최근 퍼트가 안 돼 고민이었는데 17번홀에서는 퍼터가 필요 없었다.” 고 웃으며 말한 뒤 “솔직히 젊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있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것이니 항상 최선을 다해 공정한 경쟁을 펼칠 것이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홀인원 소감을 나눴다.

한편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선수 중 최고령 선수(영구시드권자 제외)인 신용진은 홀인원 1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3개를 범하며 1오버파 73타 공동 8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는 개인통산 8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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