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유력한 우승 후보 1순위 김태훈

[골프타임즈=문정호] 올 시즌 우승이 유력한 선수에 ‘테리우스’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이 선정됐다. 그는 2015 KPGA 코리안투어 최종 대회(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중 108명이 최대 3명까지 선정 가능한 ‘올 시즌 우승 유력 선수’ 설문조사(총 225표)에서 김태훈이 28표(10.98%)를 받았다. 2위는 21표(5.23%)로 2015년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이수민(23, CJ오쇼핑), 3위는 17표(6.66%)를 받은 2014년 덕춘상(최저평균타수상) 수상자 박상현(33, 동아제약)이 차지했다.

▲ 선수들이 뽑은 올 시즌 우승이 유력한 선수는, 2016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중 108명 설문 참여(3명까지 투표 가능, 중복 투표 불가, 총 255표)

선정 소감에서 김태훈은 “함께 하는 투어 동료들이 좋은 평가를 해줘서 영광이고 고맙다.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전훈은 국내에 머물며 체력훈련과 라운드를 뛰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고 했다.

▲ 2위 이수민

▲ 3위 박상현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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