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미, 사진제공=르꼬끄골프

[골프타임즈 뉴스팀] JGTO(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왕 김경태(29, 신한금융그룹)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이보미(27)가 15일 일본 골프기자들이 선정한 2015년 남녀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한국인 최초 상금왕 2회 수상자 김경태는 시즌 5승과 JGTO 최우수선수상도 받았다. JGTO 통산 10승, 개인통산 14승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타수도 1위(69.83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5승을 올린 김경태는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상금왕에 오르며 JGTO 최우수 선수상까지 받았다.

▲ 김경태, 사진제공=KPGA

이보미는 7승을 거두며 일본 남녀 골프를 통틀어 시즌 최다 상금(2억3천만엔)을 갱신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골프역사를 새롭게 작성했다. 2011년 JLPGA 투어 진출 이후 개인 통산 15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12월 일본에서 열린 더퀸즈 골프대회에서 한국팀 캡틴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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