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성현, 승리는 나의 것 결코 놓치고 싶지 않다.

[골프타임즈 뉴스팀] 12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클럽 블랙스톤 코스(파72, 6,342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개막전 2015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우승상금 11만 달러) 둘째 날 장타여왕 박성현은 보기 2개, 버디 6개 4언더파 68타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첫날 이어 단독선두를 달렸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0, 롯데)는 이날 4타(보기 1개, 버디 4개)를 줄이며 10언더파 134타로 첫날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오르며 승리를 자신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

2015시즌 KLPGA 투어에서 대상, 다승왕(5승),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4관왕을 휩쓸며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첫날 공동 10위에서 박결(19, NH투자증권)과 함께 7언더파 137타 공동 4위로 끌어올리면서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 2015시즌 KLPGA 투어 4관왕(대상,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기록한 전인지는 첫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4위로 뛰어오르며 특유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녀는 이 대회를 끝으로 LPGA 무대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골프인생을 꿈꾼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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