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2일 남양주CC(경기 양주)에서 한국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라미드그룹과 한국골프 브랜드가 후원하는 K-골프 서포터즈 해단식을 가졌다.

12명으로 구성된 K-골프 서포터즈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라미드그룹 골프장과 후원사의 신제품을 지원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생생한 탐방기와 체험기를 온라인상에 전달하는 활동을 해왔다.

K-골프 서포터즈는 월 1회 라미드그룹(양평PTC, 남양주CC, 엠스클럽CC)의 라운딩을 지원하며 각 골프장의 코스와 공략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온라인상 라미드그룹 내 골프장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골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라미드그룹 측은 내다봤다.

이날 해단식을 가진 서포터즈 단원들은 “지난 8개월간 활동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이번 활동으로 골프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됐고 계속적으로 한국 골프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골프 서포터즈 운영진은 “그간 서포터즈가 보여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활동기간 동안 여러분들이 남겼던 모든 발자취는 골프를 두려워하고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골프 대중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K-골프 서포터즈는 해단식 이후 12월 경 최경주재단을 통해 각 후원사 및 블로거가 참여, 2명의 학생선수에게 물품을 후원하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단순 서포터즈를 넘어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후원과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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